반응형 전체 글430 한국에서 살기 힘드니 이민갈까 하시는 분들을 보며 온라인에서 한국에서 벗어나고 싶어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얼마나 힘들면 그런 말씀을 하실까 싶어 마음 한켠이 안 좋다가도, 언젠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부분이어서 글로 적어봅니다. 아시겠지만, 이민은 단순히 "한국이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결정하기에는 너무 큰 변화입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살면서 현실을 경험하고 느낀 점이 많기에, 용기내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1. 돈이 정말 많이 듭니다이민을 오면 초기 정착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비자 준비비, 항공료, 초기 숙소비 등으로 몇 천만 원이 듭니다.- 캐나다는 물가가 높아, 생활비도 상당합니다.- 특히 밴쿠버나 토론토 같은 도시는 집값이 서울보다 비쌀 수도 있습니다.예시: 한국에서 월 300만 원이면 괜찮게 산다고 가정하면, 캐나다에서.. 2025. 3. 30. 캐나다 총리, 미국과의 관계 끝났다고? 긴 말 하지 않겠다 캐나다 총선은 4월 28일 지금 캐나다 국내의 분위기는 자국보호 성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하다. 그러므로 선거에서 이기려면? 미국에게 할 말을 강하게 하겠다. 라고 강경하게 이야기 하는데 맞다. 표 받아야지 ㅋㅋㅋ그리고 몇 시간전에 뜬 기사를 보았는데 내용이 이렇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9001852071?input=copy 트럼프 "캐나다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통화…많은 부분 동의"(종합2보) | 연합뉴스(워싱턴·뉴욕=연합뉴스) 박성민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이 벌이고 있는 글로벌 관세전쟁의 최대 표적...www.yna.co.kr트럼프 "캐나다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통화…많은 부분 동의" (출처: 연합뉴스).. 2025. 3. 29. 120분. 구독자가 늘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초심을 잃었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냥 내 생각을 솔직하게 적는 공간이었다. 조회수도, 구독자 수도 신경 쓰지 않았다.하지만 구독자가 늘어나고 관심을 받으면서 점점 기대가 커졌다. "내 글을 읽어주겠지?" 라는 마음이 더 커졌고, 숫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그러다 관심이 줄어드는 걸 보며 흥미를 잃었다.글을 써도 반응이 예전 같지 않으니 점점 의욕이 사라졌다. 처음 가졌던 마음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돈이 될 것 같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광고비를 더 받을 생각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고민했다. 솔직한 감정보다는 조회수와 수익이 우선이 되면서, 초심은 점점 멀어졌다.하지만 다른 플랫폼을 경험하면서 깨달았다.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것이라는 걸.처.. 2025. 3. 29. 44만원짜리 운동화 다시는 안 사기로 했다 운동화 한 켤레 구매하는데 44만원 썼던 경험 4년 전이었다. 처음엔 고민했다. 운동화 한 켤레에 44만 원이라니.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지만 직접 신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 같았다.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결제 버튼을 눌렀다. 며칠 후, 신발이 도착했다. 박스를 열고 조심스럽게 신어보는 순간, "아, 이래서 다들 비싼 신발을 사는구나" 싶었다. 발을 감싸는 핏, 푹신한 쿠셔닝, 세련된 디자인까지. 마치 내 발에 꼭 맞춘 듯한 착용감에 기분이 좋아졌다. 거리로 나서니 괜히 자신감까지 생겼다. "이 운동화가 인기 있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감정도 찾아왔다.신발을 아끼느라 비 오는 날은 신지 못했고, 흙탕물을 피해 걸어야 했다. 혹시 긁히거나 더러워질까 .. 2025. 3. 29. 늘 이길 수 있을것 같지만 세상에 그런 것은 없다 엘리트의 몰락과 새로운 가치한때 학벌과 가문은 곧 사회적 지위를 의미했다. 명문 대학 졸업장, 유서 깊은 가문의 성 하나만으로도 성공이 보장되던 시대가 있었다. (아주 옛날에는)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있음이 사회 곳곳에서 보인다. 이제 사람들은 과거의 영광이 아닌, 현재의 실력으로 평가받는다. 진정한 가치는 현장에서 스스로를 증명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법이다.명성이란 본디 덧없는 것이다.삼성반도체가 대만의 TSMC에게 밀린 것처럼, 레거시 자동차 회사들이 지금 위기인 것 처럼 세상은 그렇게 흐르고 있다. 실력 없는 권위는 점점 무너지고, 과거의 명예는 그저 회상의 대상이 된다. 한때 우월했던 이들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출신이 아니라,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능력과 .. 2025. 3. 27. 슈퍼 마리오 형제가 준 교훈 슈퍼마리오 형제들 옷을 입고 탈을 쓴 사람들이 열심히 손을 흔든다.누군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세상이 그 사람들의 몸짓을 알아주지 않았을지라도, 그 사람들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이 내 눈에는 보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여겨질 수 있는 일도 그들에게는 단순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돈을 받으며 하는 일이지만, 그들의 그 일에 쏟는 열정과 진심은 진짜였다.오늘, 나는 마리오 형제들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우리는 모두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그 사람들은 인정받지 않아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 마음가짐이 보일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다웠다.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진정한 열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 2025. 3. 27. 흑백요리사 최고의 수혜자. 그 이유 안성재 셰프,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요즘 가장 핫한 셰프, 안성재.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단순히 미슐랭 3스타 셰프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다.그의 이야기는 진정성이 있다. 고생해본 사람들은 알 수 있다. 그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겪었는지, 그리고 그걸 이겨내고 정상에 올랐다는 걸. 하지만 그는 여전히 겸손하다.이런 인생 역전 스토리는 감동을 준다. 노력과 인내 끝에 빛을 본 사람에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박수를 보낸다.안성재 셰프를 향한 응원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2025. 3. 26. 내가 현대자동차 회장이라도 미국에 31조 투자 하겠다 (feat. 트럼프) 현대자동차, 미국에 31조 투자 현대차의 미국 진출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다세계의 모든 공장들이 미국으로 모이고 있거나 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3135 현대차 "미국에 31조 투자"…트럼프 "관세 안 내도 된다" | 중앙일보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ㆍ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대한 210억 달러(약 30조85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미 워싱턴 DC 백www.joongang.co.kr나는 이것을 기존 중국 중심 제조업의 세계 질서 붕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한 시대가 가고 이제 우리는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음이 느껴진다.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한국의 .. 2025. 3. 26. 강정호, 메이저리그 재도전이라고? 소신발언 한다 강정호 선수 미국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 도전의사 밝혀https://v.daum.net/v/20250325154603774?x_trkm=t '킹캉' 부활하나… 강정호, MLB 트라이아웃 도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BO리그와 메이저리그(MLB)에서 굵직한 이력을 남긴 강정호(37)가 MLB 트라이아웃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2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v.daum.net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 할 수 있을때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본인 유튜브 구독자 수도 늘리고 발언을 했으니 돌이킬 수도 없고 동기부여가 더 확실히 되겠다 싶다 참고로 난 야구팬도 아니고 강정호 선수 잘 모른다 이미 야구로 많은 것을 얻었고 또 잃은 선수로만 알.. 2025. 3. 25. 무대 올라가기 전에는 빅뱅도 긴장 한다 진짜 프로만이 말할 수 있는 것"즐기세요." 난 이 말이 너무 싫다.마치 아무 노력 없이도 자신만의 무대에서 빛날 수 있다는 착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가수를 예를 들어 보자.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수가 있을까?없다. 연습 없이 오를 수 있는 무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수천, 수만 번의 연습 끝에야 비로소 ‘즐기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진짜 프로라면 다르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무대 위에서 실수 없이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통과 땀을 온전히 감내해야 한다.정점을 찍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즐기세요"라는 말의 무게를 아는 사람만이 진짜 프로다. https://youtube.com/shorts/qRf3sLPCXCg?si=RL.. 2025. 3. 25. 72억 있으면 미국 시민권 일시불로 사실건가요 미국 시민권 72억 일시불 1000개 팔아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26/2025022690228.html 트럼프, 사실상 美 영주권 장사 "72억에 판매"…투자이민은 폐지트럼프, 사실상 美 영주권 장사 "72억에 판매"…투자이민은 폐지 [앵커]각종 정책에 사업가 면모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는 미..news.tvchosun.com트럼프는 비즈니스맨 출신답게 딜에 능하다 고소득자 스킬드 워커 인력들을 자국으로 모이게 하고 그 댓가로 시민권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나라의 부채를 줄이고 자국민들에게 중산층의 직업들을 돌려준다 (특히 제조업) 우리나라도 그 사이에서 오는 이익을 찾아내고 거기에 맞게 대응하기를 바란다 미국 우.. 2025. 3. 25. 나이키가 사라졌다? 요즘 대세 신발 브랜드는 따로 있다 신발 가게에서 사라진 나이키, 영원한 것은 없다요즘 신발 가게를 가보면 예전과는 다른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때 매장 정중앙을 차지했던 나이키가 이제는 온(ON), 호카(Hoka), 어그(Ugg) 같은 브랜드에 자리를 내주고 있죠. 나이키가 신발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하면 꽤 놀라운 변화입니다. 이걸 보면서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요.한때 나이키는 운동화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에어포스, 덩크, 조던 시리즈는 신발 덕후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이었고, 길거리 어디를 가도 나이키 로고가 보일 정도였죠. 하지만 시장은 변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찾기 시작했고, 러닝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호카와 온 같은 브랜드가 급부상했습니다. .. 2025. 3. 24. 이전 1 2 3 4 5 6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