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맛있어서 자주 들리는 튼튼엄마와 나의 벤쿠버 최애 도넛가게중 하나인 곳인, 49th Parallel Cafe and Lucky’s Doughnuts( 이하 럭키도넛)을 소개한다. 두둥두둥~ 장점 1. 도넛을 직접 매장 내에서 당일 생산하여 매우매우 fresh 하다. 식감이 쫄깃쫄깃하달까... 베이커리 직원들이 고퀄의 도넛을 위해 매일매일 새벽에 출근하신다. 2. 도넛 크기도 넉넉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독특하고 신메뉴가 자주 출시된다. 그리고 별로 안 달다. ^^ 그래서 하나하나 try해보는 재미가 있다. 3. 느낌있는(?) 카페 분위기. 4. 커피 맛도 기본 이상은 한다. 단점 1. 만족도 대비 비싸다고 하긴 좀 힘들지만 가격이 좀 있는 편 2. 내가 가는 지점(Thurlow ..

제목 왜케 오글오글한지, 섭섭하기전에 꼭 소개해야할 커피맛집이 있다. ㅎㅎ 튼튼엄마가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여기저기 커피숍들 찾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알게 된 커피숍 중 하나, JJ Bean을 소개한다. 다운타운 벤쿠버에는 지나다니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대형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팀홀튼(캐나다 커피브랜드, 해외자본에 의해 2017년 인수됨, 현재 모회사가 파파이스와 버거킹을 소유한 회사라네요)말고도 괜찮은 커피숍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브랜드커피 말고도 분위기 있는 로컬 커피숍들도 많다. 특히 개스타운(Gastown)쪽에 가보시면 크고 아기자기하고 느낌있는 커피숍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결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스벅말고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 ..

오늘은 쉬는 날이기도 하고 튼튼이가 워낙 밖에 나가는걸 좋아해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목적지 없는 산책을 나갔다. 때마침 비도 멈췄고 튼튼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나가던 중 발견한 주차요원. 아.. 주차단속시간인가보다 하고 가다보니 문득 파킹미터기 가격이 궁금했다. 그러고 보니 스트릿파킹 페이 해본 적이 그 동안 없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ㅎㅎ현재 환율로 캐나다 달러가 원화로 907.64원 = 1 캐나다 달러이니 대충 900원이라 치자. 한 블럭 지나가서 파킹스톨에 적힌 가격이 얼만지 보니 1시간에 6불, 원화로 900*6= 1 시간에 약 5400원이다.물론 street마다 가격이 다르고(어느 곳은 시간당 1불, 2불등등 한다), 어느 street는 일시적인 closed도 되어있어..

벤쿠버에 살면서 통신비로 지출하는 비용을 무지할 수 없는데, 핸드폰 비용(두 명), 집 인터넷 비용 합쳐서 적어도 월 200불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폰박스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걸로 보이는 업체의 서비스를 몇 년간 이용하다가, 튼튼이가 태어나기 전 더 좋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려고 작년 박싱데이 기간에 핸드폰교체와 함께 통신사를 Fido로 바꿨다. - 폰박스는 대형 통신회사들의 통신망을 빌려 자체 월 플랜을 만들어 서비스를 판매하는 작은 회사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용이 그렇다보니 대형 통신회사들에 비해 서비스의 질과 규모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오는 불편함은 소비자의 몫 ㅠㅠ - 예를 들어 폰박스에서 Telus를 선택하고 사용시 핸드폰에는 Telus라고 통신회사 이름이 뜨지만, 실제 Tel..

다른 주에서 살 때 Car2go 라는 차량공유서비스를 간혹 이용했었는데 이제 벤쿠버에는 이용불가능하고 다른 브랜드인 Evo, Modo 정도만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검색 중 Evo에서 가입비 무료(원래는 35불) + 45분 free driving 제공 프로모션을 발견하고 운 좋게 가입했다. - 현재는 가입비무료 + 30분 free deiving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15분이 빠져서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 https://evo.ca/join?promocode=OMDGOOGLE&gclid=EAIaIQobChMIye35r9Gm6wIVZRh9Ch3mQw5LEAAYASAAEgJE1fD_BwE&gclsrc=aw.dsCar Sharing Vancouver | Evo Car ShareCar s..

튼튼이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크게 우리 가족에게 달라진게 있는데 그건 바로... 우리는 유모차를 밀고 아기가 울면 아기를 메고 밖에 나가서 무조건 걷고 또 걷는다 ㅋㅋㅋㅋ 튼튼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기라서 그런지 밖에 나가는걸 정말 좋아한다. 아기들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다. 우리 가족은 이번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그랜빌 아일랜드를 다녀오기로 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 있다보니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지하철) 을 이용하지 않아도 걸어서 왠만 한 곳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라는 걸 알게됐다. 썬크림 바르고 썬그라스 쓰고 걷기 편한 운동화로 갈아 신고 시원한 물 한병 들고, 다운타운을 원을 그리듯 크게 한 바퀴 걸어서 아님 자전거를 타고 하루 여행코스로 삼아도 충분히 즐길..

휴일이고 날씨도 좋아 튼튼이를 데리고 와이프와 아이스 커피 한 잔 시원하게 마신 후 시티홀 쪽으로 걸어다녀와 보기로 했다. 생각나는대로 하는 시시콜콜한 토크는 역시 와이프랑 하는게 ㅋㅋㅋ 집에서 삼사십분 정도는 걸어가야하는 거리지만 우리 둘은 그 동안 애기 키우면서 있었던 얘기, 요즘 생각하는 얘기를 나누며 가다보니 어느 새 거의 다 와간다. 이제 튼튼이 모유수유 패턴, 낮잠패턴을 우리가 알게 되어 아기의 시간에 맞춰 움직이다 보니 전보다 훨씬 너무 편하더라. 이렇게 익숙해져 가는 우리들 이런 하나된 느낌 ㅋㅋㅋ 쉬는 날은 뭘해도 기쁘고 신난다 ㅋㅋㅋ 이렇게 체계를 만들어놓은 튼튼엄마가 그 동안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와이프 말로는 이렇게 체계를 잡아 놓으니 튼튼이 속이 더 편해진 것 같다하더라. ..

튼튼이는 요즘 이가 나기 시작하려는지 말랑말랑한 고무장난감을 빨거나 씹는걸 부쩍 좋아한다. 잇몸이 근질근질한가보다. 모유만 먹고 지금까지 컸는데.. 참 신기하다. 아직도 아기인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게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고 눈에 보인다. 아기인데 아주 조금씩 어린이의 모습이 보인다고나 할까. 하루종일 와이프가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퇴근 후 식사를 마치고 튼튼이를 데리고 밖에 나간다. 유모차에 태워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튼튼이가 잠들기를 기다리다가, 잠든 후에 비로소 찾아오는 고요함과 안도감이 하룻동안 일하면서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며 받았던 피곤함을 녹여주는 것 같다고 할까, 그 순간에 힐링을 받는것 같아 아이랑 같이 한 두 시간 산책나갔다가 오는 그 시간이 참 좋더라. 와이프도 혼자만의..

내가 사는 벤쿠버는 브리티시 콜럼비아(이하 비씨주, BC)라는 주에 속해있다. 예전에 살았었던 알버타주에는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벤프, 제스퍼 주립공원 등이 있어서 산의 웅장함이라는 측면에서 벤쿠버와 비교불가하기에 여기가 좀 싱겁다(?)고 느꼈었던 적이 있지만, 살다보니 산과 바다가 도심에 가까이 있고 잘 어울러져 있어서 여기만의 감성이구나 하며 이 곳 저 곳 조금씩 다녀보며 점차 여기 생활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 BC는 BC만의 갬성이 있다 ㅎ 돌아보면 그 느낌이 충만하게 차오르게 도와준건 캠핑이었던 것 같다. 캠핑을 시작하게 되면서 여기 생활이 더 만족스러워졌으니까. 알버타에서는 추우니까 엄두가 잘 안 나서 주로 숙박시설을 이용했었다. 캠핑 초보인 나는 짐이 많고 챙길게 많은 걸 매우매우 싫어해서..

퇴근하고, 대충대충 있는 재료로 만든 간단한 저녁식사를 와이프와 한 끼 같이하고 나는 매일 저녁 와이프 없이 주로 산책을 아기와 둘이 나오는 편이다. 저녁식사... 하루 한 끼 제대로 먹는건데 좀 더 잘 만들고 싶은데 그게 매일매일하려니 쉽지 않더라. 가끔은 외식도 하지만 집밥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식사는 대부분 집에서 해결한다. 소소한 반찬일지라도 둘 다 맛있게 먹는다. 하루 있었던 일들 얘기하면서. 그렇게 우리는 둘이 의지하면서 낯선 나라에서 살아왔다. 산책이라고 해봐야 나가봐야 한 두 시간이지만, 와이프 푹 쉬라고 하고 나오는데 항상 들어와보면 깨끗이 정리되어 있는 집, 준비완료된 다음 날 내 점심 도시락... 늘 고맙다. 돈 번다는 명목으로 밖으로 나가는 나는 육아를 반나절 정도만 하지만, 식사..

8년 전에 토요타 에코라는 당시 9년된 7만 정도 탄 상태좋은 중고차가 있었다. 잠시 탈거라서 되파는 가격이 좋은 일본차, 그것도 그 중에서 사람들에게 사도 괜찮다고 이해시키기 쉬운 도요타라는 브랜드를 고르는데는 큰 고민을 하지 않았었다. 오직 되팔았을 때 감가상각 그것만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반 년 정도 탄 뒤 되파는데 힘들지 않았었고 사용기간이 짧아서인지 감가상각도 크지 않았었다. - 현대 기아는 10년 전보다 훨씬 이미지가 좋아졌다. 공도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중고차 매매가격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닌것 같다. 현대 기아 항상 응원합니다. - 일본차들이 요즘도 정말 내구성이 좋고 유지비가 덜 드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탄 반 년동안 윈터타이어 교환, 엔진오일 교환 1회 이외에 한게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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